2022년에 원자재 중 절반의 가격이 하락, 킹달러의 영향

 | 2022년 12월 08일 15:53

By Barani Krishnan

(2022년 12월 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34개 중 17개 원자재 가격은 올해 들어 하락
  • 연준이 2023년에 매파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 속에 달러 다시 상승하면서 원자재 가격 하락 나타나
  • 올해 들어 지금까지 하락한 원자재는 연말까지 얼마나 더 하락할까?
  • 올해 들어 지금까지 상승한 원자재는 연말까지 얼마나 더 상승할까?

2022년이 3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전 세계 주요 원자재 중 절반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가격이 하락했다. 연준이 내년에 다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서 원자재 가격을 표시하는 미국 달러가 다시 상승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 공장주문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강력하게 나타나면서 달러 강세론자들은 매수 포지션을 추가했고, 이는 이미 지난 수개월 동안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된 일부 원자재 가격에 새로운 압박을 더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미국 달러 지수는 올해 들어 10.4% 올랐고 105.545를 기록했다. 2022년 정점은 9월의 114.745였으며, 당시에는 연 상승률인 20% 수준이었다.

인베스팅닷컴에서 추적하는 34개 주요 원자재 중 절반인 17개 원자재는 올해 들어 가격이 하락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다음과 같다.

  • WTI유 (-0.9%)
  • 금 선물 (-2.4%)
  • 금 현물 (-3.0%)
  • 은 선물 (3.8%)
  • 은 현물 (-4.07%)
  • 알루미늄 (-10.92%)
  • 아연 선물 (-11.4%)
  • 팔라듐 선물 (-1.56%)
  • 미국 구리 선물 (-12.77%)
  • 영국 {{959211|구리} (-13.65%)
  • 소맥 선물 (-5.48%)
  • 원면 선물 (-25.59)
  • 코코아 선물 (-2.51%)
  • 미국 커피 선물 (-27.44%)
  • 영국 로부스타 커피 (-19.03%)
  • 원목 선물 (-63.84%)
  • 귀리 선물 (-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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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올해 들어 상승한 원자재는 다음과 같다.

  • 영국 브렌트유 (2.47%)
  • 천연가스 (50.08%)
  • 난방유l (25.26%)
  • 휘발유 선물 (8.09%)
  • 영국 휘발유 (24.21%)
  • 백금 선물 (3.41%)
  • 니켈 선물 (39.79%)
  • 현미 (15.09%)
  • 옥수수 선물 (7.39%)
  • 대두 선물 (10.02%)
  • 대두유(9.78%)
  • 대두박 선물 (9.23%)
  • 설탕 선물 (2.65%)
  • 생우 (9.11%)
  • 육우 선물 (8.76%)
  • 돈육 (1.02%)
  • 오렌지 주스 (42.39%)

이제 2023년을 앞두고 몇 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기술적 측면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하락한 원자재는 연말까지 얼마나 더 하락할까? 차트상 바닥은 어디일까?

반면에 올해 들어 지금까지 상승한 원자재는 연말까지 얼마나 더 상승할까? 잠재적 저항선은 어디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SKCharting.com과 함께 탐색하도록 하자. 우선 향후 3주일 동안 원자재 전반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달러 지수부터 살펴보자.

h2 달러 지수: 잠재적 고점과 바닥/h2

달러 지수는 단 2개월 만에 정점 대비 절반이 하락했지만 지난주 말부터 반등을 시작했다. 미국 거시경제 지표가 강력하게 나오면서 2023년에 연준의 더욱 매파적인 입장에 대한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연준은 올해 3월부터 금리를 총 3.75%p 인상했고, 7월과 11월 사이에는 무려 4차례 0.75%p ‘점보’ 금리인상을 결정했다. 지난주까지는 12월 FOMC 금리인상폭은 0.50%p로 예상되었고, 내년부터는 금리인상폭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었다.

수요일(7일) 초반까지도 0.50%p 금리인상 전망이 우세했지만, 트레이더들은 내년 첫 금리인상인 2023년 2월 결정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차트를 보면 달러 지수는 월요일 장중 저점 104.065에서 반등해 수요일 초반에는 105.765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