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투자신탁 사이먼 프로퍼티: 배당수익률 6%는 리스크를 감수할 만할까?

 | 2022년 11월 29일 14:36

By Haris Anwar

(2022년 11월 2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사이먼 프로퍼티 주가, 팬데믹 시장 붕괴 이후 강력한 반등 했지만 다시 매도세 압박 중
  • 사이먼 프로퍼티와 같은 부동산 소유주들은 경제적 악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어
  • 임의소비재 지출에 대한 쇼핑몰의 노출도 가장 높아, 경제 둔화 시 더 큰 어려움에 직면

미국 최대 쇼핑몰 운영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NYSE:SPG)은 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위험-보상 비율을 제시하고 있다. 사이먼 프로퍼티가 보유한 쇼핑몰의 방문객 수는 팬데믹 타격 이후 완전히 회복되었지만, 이제는 경기침체 리스크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런 시장 심리는 사이먼 프로퍼티의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 2020년 3월 팬데믹 시장 붕괴 이후 강력하게 반등했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압박을 받았다. 올해 S&P 500 지수가 15% 하락하는 동안 사이먼 프로퍼티의 주가는 2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