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주식시장 전망: 과거 세계대전 후 증시에 힌트 있다

 | 2022년 11월 25일 16:07

2년 전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증시 토크를 통해 2020년대 증시는 과거 세계대전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강조해 드렸습니다. 정확히 2년 전 2020년 11월 25일 자 증시 토크에서도 “코로나 사태 세계대전과도 같다”라는 제목으로 향후 증시를 설명해 드린 바 있습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세계대전과 같은 상황을 보내는 과정에서 증시는 비슷한 흐름을 걷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보다 보면 앞으로 남아있는 2020년대 증시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올해 3월 106차 정기세미나에서도 언급해 드린 내용들 떠올리시면서 증시 토크 보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세계대전과 코로나 사태의 공통점: 유동성 폭발 그리고 인플레이션/h2

1914년~1918년의 1차 세계대전 그리고 1939년~1945년에 있었던 2차 세계대전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지요. 전쟁으로 사망 이들의 피해도 있지만, 살아남은 이들 또한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치는 과정에서 전쟁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주요 국가들은 돈을 찍어내면서 전쟁자금을 마련하고, 생필품 부족과 물류 대란이 발생하면서 심각한 물가 상승이 전쟁 중 그리고 전후에 이어지게 됩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도 세계대전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하여 돈을 쏟아냈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생필품 부족 사태 및 물류 대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전 세계는 고물가의 후유증이라는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2년 전 2020년에 수시로 증시 토크를 통해 설명해 드린 바 있었고, 저의 정기세미나에서도 설명해 드리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