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인 FOMC 회의록 공개에도 미국 증시 랠리 나타나

 | 2022년 11월 25일 14:11

By Michael Kramer

(2022년 11월 2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수요일(23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59% 상승했다. 수요일에 공개된 11월 FOMC 회의록에서는 최종 금리(terminal rate)가 이전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으므로 비둘기파적인 내용은 아니었다. 아마 금리인상 속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연준이 금리 5%를 원한다면 2023년 초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2월에 0.50%p 인상 시 4.5%가 될 것이고 1월에도 0.50%p 인상이 예상된다. 이제 우리는 금리가 그 수준에서 더 올라갈지 그리고 그러한 금리인상이 국채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궁금하다.

연준이 내년 금리를 5%로 남겨 두려고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미 2년물 국채금리는 그 기대를 반영하는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연준이 2023년 내내 5%를 유지할지가 아니라, 시장이 그렇게 믿도록 만들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S&P 500 지수/h2

S&P 500 지수는 11월 15일에 고점에서 마감했는데, 필자는 그 부분이 지금 시점에 무엇이든 변화를 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S&P 500 차트는 여전히 조정 파동(corrective wave)으로 보이며, 더블 지그재그형 패턴 같다. 11월 15일 S&P 500 지수는 8월 고점의 61.8% 피보나치 되돌림 그리고 10월 저점의 78.6% 피보나치 확장을 딛고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