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식: 20% 급등 후 더 오를까?

 | 2022년 11월 21일 12:35

By Haris Anwar

(2022년 11월 1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넷플릭스 강세론은 신규 광고형 구독제, 계정 공유 수익화, 뛰어난 콘텐츠 제작을 바탕으로 매수 내러티브 구축
  • 저가 광고형 구독제 통해 구독 취소율 낮추고 신규 고객 추가하는 데 도움될 것
  •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일부 리스크로 강세론 타격 입어

비디오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NASDAQ:NFLX)의 주가는 10월에 강력하게 상승했다. 넷플릭스 주가가 지난달 20% 이상 오르면서 이른바 FAANG 종목으로 불리는 메가캡 기술 기업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강세가 나타나기 전에 넷플릭스는 투자 매력을 상실해 시가총액의 2천억 달러를 잃었다. 10월 강력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주가는 올해 들어 여전히 50% 하락한 상태다.

투자자들은 넷플릭스의 고성장 시대가 끝났고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상승한 부분에 대해 우려하면서 넷플릭스 주식을 기피했다.

이런 우려에는 이유가 있다. 가정 기반 엔터테인먼트의 팬데믹 급등이 종료되면서,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에 120만 명의 고객을 잃었다. 가장 수익성이 좋은 미국 내 고객 기반 역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