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시황 - 美 MIDTERM 선거와 달러의 관계

 | 2022년 11월 09일 08:57

  • 금일 원/달러(Spot) 예상 : 1,370.00~1,380.00
  • NDF 최종호가 : 1,374.90/1,375.10(-9.35)
  • h2 전일 국내 동향 : 글로벌 리스크온 심리 속 1,300원대 복귀/h2

    1,394.0원 하락출발한 환율은 역외 커스더디 물량 출회 및 중간선서 내 공화당의 상하원 장악 시나리오에 금리 인상 부담 완화되며 하락. 오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 속 이머징 국가에 대한 투심 개선으로 하락 지속하며 전일대비 16.3원 하락한 1,384.9원 장 마감.

    h2 전일 해외 동향 : 중간선거 결과 경계 속 달러 약세/h2

    달러화는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국채금리 하락과 맞물려 급락.

    현재 중간선거 양상으로 하원은 공화당의 압도적 승리가, 상원은 박빙의 모습이 연출. 특히 여론조사 결과 상원내 공화당이 우위를 보였으나, 현재 Five Thirty Eight에 따르면 아직 민주당이 상원에서 우위를 보임. 이처럼 결과를 장담할 수 없으나, 시장은 이미 공화당이 하원이상의 장악력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부양을 방해할 것에 베팅. 이에 물가압력이 완화될 것이란 평가 속 미 국채금리는 급락했고, 달러 역시 하락세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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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장후반 FTX 관련 금융불안이 일부 번지자 달러 하락세는 진정. 바이낸스가 유동성 경색 위기에 있는 FTX를 인수하겠다 발표하자 FTX의 유동성 불안이 일부 완화되는 듯 함. 그러나 해당 인수 소식은 투자의향서 제출 정도일 뿐이고, FTX CEO가 지난 3일동안 60억달러 자금이 유출됐다 발표하자 가상자산시장은 재차 급락. 이에 나스닥도 같이 반응하며 하락.

    한편, ECB 부총재는 내년 QT를 시작할 것이라 언급했고 독일 중앙은행 총재 역시 지속적 금리인상을 강조해 유로화는 강세. 엔화는 미 국채금리 급락과 10월 통화정책 요약본 내 완화적 통화정책 부작용 언급 등에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