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 10월에 바닥 쳤을까?

 | 2022년 11월 09일 11:37

By Francesco Casarella

(2022년 11월 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2022년 들어 9개월 동안 이어진 광범위한 매도세가 적어도 지금은 멈춘 것으로 보여
  •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향후 수개월간 증시에 영향 미칠 것
  • 그러나 투자자들은 과도한 희열 경계해야, 리스크 여전히 남아 있어

10월 미국 증시는 멋진 반등을 보였다. S&P 500 지수는 8.8% 상승했다. 11월 출발은 다소 둔화되어 첫 5거래일 동안 1.68% 하락했다. 그러나 2022년 대부분 기간에 나타났던 매도세는 당분간 멈춘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에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발표된다. 상원과 하원의 구성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 또 다른 강력한 호재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과거에 미국 시장은 어느 쪽이 승리하든 중간선거 이후에 랠리를 보였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현재 시장 단계에 대해서 희열을 느낄 수만은 없다. 언제나 핵심은 합리성과 명확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제 하나씩 따져 보자.

아래 차트를 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각 자산 클래스의 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원자재, 부동산 섹터는 호실적을 보였지만, 기술 및 통신 섹터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