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하락한 홈디포, 지금 매수할 만한 시기일까?

 | 2022년 11월 08일 16:20

By Haris Anwar

(2022년 11월 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경제적 상황 변화로 올해 큰 타격 입은 홈디포
  • 올해 주가 32% 하락,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20% 하락
  • 주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홈디포는 탄탄한 배당주로서 탄탄하게 반등할 수 있어

올해 상황은 주택개선용품 업계에 호의적이지 않았다. 팬데믹 기간에 업계 기업들의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올렸던 촉매 요인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개조에 상당한 돈을 지출했던 주택 소유주들은 이제 팬데믹 기간 누리지 못했던 여행, 실외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활동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다.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법한 주택시장 호황을 일으키고 주택가격을 상승시켰던 초저금리와 과도한 유동성은 사라졌고, 이제 주택 소유주들은 주택 관련 지출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주택구매자들의 대출 능력이 줄어들면서 주택 판매 및 건축 활동도 둔화되었다.

지난주 모기지 금리는 20년래 처음으로 7%를 넘어서기도 했다. 1년 전에는 단 3% 수준이었다. 주택가격은 여전히 높지만 경제학자들은 주택가격 하락이 시간 문제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