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시장 기대 견인할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중간선거

 | 2022년 11월 07일 15:30

By Pinchas Cohen

(2022년 11월 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하회 시 금리인상 전망 낮출 것
  •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우세, 민주당 깜짝 승리 시 지출 증가에 대한 우려 커질 것
  • 지난주 장단기 채권금리 곡선 역전 스프레드, 40년래 최대폭

이번 주 시장을 움직일 두 가지 촉매 요인은 약화되는 증시 상승세를 살릴 수도 있고 끝낼 수도 있다.

지난 금요일 하락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1월 첫째 주에 강세론자들이 체면을 세웠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4차례 연속 0.75%p 인상 이후 금리인상폭 둔화를 제시한 다음 날, 트레이더들은 저가매수가 리스크를 감수할 만하다고 느꼈다. 이제 연방기금금리 범위는 3.75~4%로 높아져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금리인상 속도를 반영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폭 둔화 가능성을 열어 두자 목요일 미국 증시는 급등했지만,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멈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말한 이후에는 매도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공포 지수로 불리는 월가 변동성지수(VIX)는 엇갈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