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0% 하락한 에어비엔비, 이번 분기 실적 통해 저평가 종목으로 확인될 수도

 | 2022년 10월 31일 14:10

By Haris Anwar

(2022년 10월 3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올해 시장 혼란 속에서 여행주는 흥미로운 위험-보상 비율 제시
  • 에어비앤비는 양호한 종목이지만 고성장주 매도세로 타격입어
  • 에어비앤비는 사상 최고의 한 해였던 작년 이후 올해도 탄탄한 성장으로 마무리할 것

이번 주에는 시장 최대 규모의 여행 기업과 운송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화요일에는 에어비앤비(NASDAQ:ABNB)와 우버(NYSE:UBER), 그리고 주 후반부에는 부킹 홀딩스(NASDAQ:BKNG)와 익스피디아(NASDAQ:EXPE)에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시장 혼란 속에서 여행주는 흥미로운 위험-보상 비율을 제시했다. 2년간 팬데믹 제약 이후 객실 예약과 항공권 수요가 늘어났지만 40년래 최고의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 가능성이 나타나면서 가장 선호되는 경제재개방 수혜주들은 기대만큼 호황을 누리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일부 기술 중심 여행주들은 올해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기술 기반 여행 기업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ETFMG Travel Tech ETF(NYSE:AWAY)는 관련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수요 활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30%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