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 2022년은 지난 70년간 약세장 중 가장 비싸다

 | 2022년 09월 27일 11:48

By Ismael De La Cruz

(2022년 9월 2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2022년 S&P 500 지수, 역사상 4번째로 큰 낙폭
  • S&P 500 주요 지지선 테스트 중
  • S&P 500 P/E 비율에 따르면 2022년은 지난 70년 중 가장 비싼 약세장

지난주에는 모든 섹터와 자산 클래스에 걸쳐 거침없는 매도세가 나타났다. S&P 500 상장 주식 중 400개 이상의 종목이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올해 첫 183거래일 동안 22.60% 하락했고, 역사상 4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 1974년 첫 183거래일: -30.6% / 연간: -29.7%
  • 2002년 첫 183거래일: -26.5% / 연간: -23.4%
  • 2001년 첫 183거래일: -23.3% / 연간: -13%
  • 2022년 첫 183거래일: -22.60% / 연간: ?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1% 이상 하락한 거래일이 30일 이상이었다. 지금까지 최장 기록은 2008년의 34일이었는데, 아직 2022년은 많이 남아 있다.

계절성 역시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한다. 9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올해 최악의 일주일이었고, 1950년부터 2021년까지 과거 S&P 500 지수를 보면 다음과 같다.

아래는 동일한 날짜의 역사적 평균 실적이고, 괄호 안은 2022년 실적이다.

  • 9월 20일: -0.18% (-1.13%)
  • 9월 21일: -0.29% (-1.71%)
  • 9월 22일: -0.06% (-0.84%)
  • 9월 23일: -0.16% (-1.72%)
  • 9월 24일: -0.12% (-0.12%)
  • 9월 25일: -0.12% (-0.12%)
  • 9월 26일: -0.19% (-0.19%)

S&P 500 지수는 주요 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아래 차트를 보면 3,660포인트에서 벗어났던 S&P 500 지수는 금요일에 가까스로 3,660포인트를 상회했고 월요일에는 다시 그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