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에서도 탄탄한 실적 예상되는 배당주 3종목

 | 2022년 09월 22일 16:24

By Haris Anwar

(2022년 9월 2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지속되는 고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라는 유해한 조합 속에서는 리스크가 낮은 종목으로 은퇴 포트폴리오를 보호해야 한다.
  • 유나이티드헬스는 성장주가 크게 하락하는 시기에 신뢰할 만한 배당주다.
  • 제너럴 밀스는 약세장에서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경기방어적 종목이다.

2022년은 증시 투자자들에게 잔인했다. 여러 겨시경제적 악재 속에서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었고, 지금과 같은 시기일수록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

연준의 긴축 사이클에 더해 동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리스크가 낮은 배당주로 은퇴 포트폴리오를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기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양질의 완충재가 되며,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도 할 수 있다. 2000년 이후 S&P 500 배당성장은 인플레이션을 넘어섰다는 점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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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속적인 소득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배당주 3종목을 아래와 같이 선정해 보았다. 작년에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 배당수익률이 낮을 수는 있지만, 각 종목은 리스크가 낮은 고품직 종목으로서 보수적인 은퇴 포트폴리오에 적합하다.

h2 1.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h2

세계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E:UNH)은 은퇴 후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탄탄한 종목이다.

유나이티드헬스의 강력한 현금 창출에 힘입어 투자자들은 지난 5년 동안 대규모 배당금 상향을 누렸다. 분기별 주당 1.65달러를 제공하며,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5년간 배당금이 18%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