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듐, 금과 달리 실물경제적 랠리 이유 필요

 | 2022년 09월 15일 12:02

By Barani Krishnan

(2022년 9월 1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팔라듐 가격은 박스권 내에 있고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방향성 없어
  • 매파적 연준 정책으로 팔라듐 전망 밝지 않아
  • 적절한 수요가 나타난다면 차트상 2,394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어

팔라듐 가격은 지난 7월에 6개월래 가장 강력한 랠리를 보였지만, 8월이 시작하기도 전에 지지부진해졌다. 지난 5주 중 4주간 팔라듐은 하락했다. 이번 주에는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뀔 수는 있겠으나, 예상치를 상회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팔라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14일) 뉴욕 COMEX 팔라듐 선물 가격은 2,090달러를 하회했다. 월요일의 2,280달러 고점 대비 200달러 가까이 낮은 수준이었다.

그 이전에 팔라듐은 4거래일 동안 300달러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상승분은 화요일에 8월 미국 CPI가 발표되자 바로 상실되었다. 8월 미국 CPI가 전년 대비 8.3% 상승해 8.1% 상승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