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바일, 올해 이미 25%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 있어

 | 2022년 08월 31일 11:22

By Haris Anwar

(2022년 8월 3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티모바일 주식은 올해 강력한 랠리를 보였으나 여전히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
  • 티모바일은 경쟁사 AT&T와 버라이즌이 인플레이션 압박을 겪고 있는 동안에 시장점유율을 늘렸다.
  • 애널리스트들은 티모바일의 내년 수익이 스프린트(Sprint)와의 합병 시너지, 구독자 증가에 힘입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이동통신 제공사 티모바일(NASDAQ:TMUS)은 올해 시장 하락세 속에서 돋보이는 상승 종목이었다. 티모바일은 나스닥 100 종목 중 최고의 실적을 보인 기술주였으며 다른 메가캡 기업들의 수익률을 크게 앞질렀다.

모바일 통신사 티모바일은 금리인상과 경제둔화 우려 속에서 기술 및 커뮤니케이션 관련 주식들이 하락하는 시기에도 강세 영역을 유지했다. 올해 티모바일 주가는 26% 정도 상승해 전반적인 시장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올해 25%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17% 하락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티모바일 주가는 144.36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