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주간 전망: 아람코의 증산 발언으로 유가 타격, 연준 FOMC 회의록 기다리는 금 시장

 | 2022년 08월 16일 11:34

By Barani Krishnan

(2022년 8월 1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사우디 아람코, 세계 경제 둔화 신호에도 증산 암시
  • 미국 멕시코만의 석유 생산 시설, 지난주 잠시 중단 이후 정상화
  • 금 선물, 아시아장에서 1,800달러 상회 유지

원유 강세론이 몇 가지 하방리스크를 이겨내면서 지난주 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최근 유가는 조금 더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사우디 아람코(TADAWUL:2222)는 글로벌 경제 및 원유 수요가 둔화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생산량 증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업체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생산량을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이후 월요일 WTI유 가격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편, 지난주에는 미국 멕시코만의 원유 굴착 플랫폼 중 몇 곳의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다시 재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