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시황 - 물가 피크아웃 기대심을 꺾은 연준

 | 2022년 08월 03일 08:42

  •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311.00~1,319.00
  • NDF 최종호가 : 1,314.90/1,315.10(+10.85)
  • h3 전일 국내 동향 : G2 갈등 우려에도 위안화 되돌림에 상승폭 제한/h3

    1,309.0원 출발한 환율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경계 속 달러 매수 유입되며 급등했으나 이후 상승폭 반납. 달러 인덱스가 약보합 흐름을 보였고 위안화 역시 재차 강세를 보이자 환율을 1,305원 구간 복귀했고 장 막판 커스터디 물량에 재차 반락하며 전일대비 0.7원 오른 1,304.7원 장 마감.

    h3 전일 해외 동향 :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속 달러 강세/h3

    달러화는 펠로시 의장 대만 방문을 둘러싼 G2간 외교적 갈등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상승. 엔화는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달러대비 큰폭 약세 보였으며 호주 달러는 RBA의 추가 금리인상 시그널 부재 속 급락.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중국이 대만 근처로 전투기를 배치하고 대만 포위 사격 훈련을 발표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높였으나 대만 방문을 강행. 이에 지정학적 위험 고조되며 안전자산 선호로 연결. 다만 무력 시위가 경제적 문제로 격화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은 시장에게 일부 위안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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