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시황 - 긴축 속도 리밸런싱 시사한 연준

 | 2022년 07월 28일 08:53

  •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301.00~1,310.00
  • NDF 최종호가 : 1,305.80/1,306.20(-6.70)
  • h3 전일 국내 동향 : FOMC 대기 속 결제수요 우위에 상승/h3

    1,311.0원 출발한 환율은 장 초 네고물량이 소화돼 1,300원대 복귀했으나 점심무렵 결제수요 기반 반등. 국내 증시 하락 및 역외 순매수도 상승압력 높이자 환율은 1,310원대로 복귀. 다만 장 후반 상단 네고물량 및 국내증시 반등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 후 전일대비 5.7원 오른 1,313.3원 장 마감.

    h3 전일 해외 동향 :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 제기한 파월과 약달러/h3

    달러화는 7월 FOMC 75bp 인상은 예상범위였으며, 추후 금리 인상 경로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파월의장의 발언에 하락. 위험선호심리 기반 유로화 반등은 달러 상단을 제한했고 엔화 역시 미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

    7월 FOMC는 예상대로 75bp 기준금리 인상을 만장일치로 결정. 성명서에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다는 이전 문구가 소비, 생산 지표의 약화로 수정됐고 파월 의장은 미국 경기가 침체 상태가 아닌 둔화상태에 놓여 있다고 진단. 더불어 최근 -1.6%로 예상된 2분기 GDP 성장률의 수정 가능성을 언급했고 향후 고용 비용 지수가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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