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시황 - 고용 發 분위기 반전, 경기침체 우려 진정

 | 2022년 07월 11일 09:09

  • 금일 달러/원(Spot) 예상: 1,291.00~1,299.00
  • NDF 최종호가: 1,294.90/1,295.10(-5.05)
  • h2 전일 국내 동향: 아베 피격 소식 상승 전환 1,300 복귀/h2

    1,297.5원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약달러 속 저점을 낮췄으나 아베 전 총리 피습 소식, 저가매수 등에 상승 전환. 아베 전 총리 피습 소식 이후 달러 인덱스는 반등했고 위안화 역시 약세 보이자 환율은 1,300원으로 복귀했으며 상단 저항을 일부 받았음에도 전일대비 0.6원 오른 1,300.4원 장 마감.

    h2 전일 해외 동향: 경기침체 우려 진정 달러 약세/h2

    달러화는 6월 고용지표 개선 속 경기 침체 우려 완화와 공격적 금리 인상  전망에 기대 하락. 유로화는 그간 낙폭을 돌리며 상승했고 역외 위안 역시 강세를 보였으나 엔화는 아베 피격 소식 이후 소폭 약세.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예상(26.5만명)을 크게 상회한 37.2만명 증가. 개인 서비스업이 33만 3천건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실업율은 3.6%로 유지[차트2].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전년대비 5.1% 기록해 상승세 유지했으나 증가율은 둔화. 이에 시장의 금리 인상에 따른 고용시장 타격 우려는 일소되었고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GDP 성장률이 둔화되겠으나 침체되지는 않을 것이라 언급. FedWatch는 안정적 고용 기반 75bp인상 가능성을 93%, 100bp 인상 가능성을 7%로 카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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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는 일본 아베 전 총리의 피살 이후 아베노믹스 영향력 축소 전망과 위험회피 분위기 속 강세를 보였으나 뉴욕장, 유럽장을 거친 후 해당 분위기가 소강상태 접어들며 달러 대비 소폭 약세 연출[차트1].

    유로화는 비스코 정책위원의 ECB 통화정책 점신적 정상화 발언이 되려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켜 강세. 또한 그는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목표 물가 수준과 일치하므로 EU성장둔화 없이 정상화 가능할 것이라 첨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