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리스크 증가 속 포트폴리오에 안전성과 안정성을 더하는 우량주 ETF 2종목

 | 2022년 06월 14일 09:58

By Tezcan Gecgil

(2022년 6월 1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주 미국 증시는 급락했다.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연준의 금리인상폭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8.6% 상승했고, 1981년 12월 이후 최고치였다.

또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투자자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세계은행과 연준 모두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알리안츠(Allianz)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43%는 지금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상대적으로 걱정스럽다고 밝혔고, 약 60%는 포트폴리오 보호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극단적인 변동성 상황에서 우량주 즉, 인정받는 라지캡 기업으로서 탄탄한 장기적 재무 실적을 가진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우량주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탄탄한 수익을 내며, 정기적으로 배당을 지급한다. 이런 기업 대부분은 각자 속한 업계의 리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현금흐름 증가를 보이고 넓은 경제적 해자를 가지고 있다.

소매 투자자들은 보통 우량주를 끝까지 보유하기 때문에 대부분 포트폴리오에 있어서 우량주는 기반 종목을 이루고 있다.

오늘은 올 하반기에 상승할 수 있는 주요 종목으로부터 수혜를 얻고자 하는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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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Trust

  • 현재 가격: $314.37
  • 52주 가격 범위: $306.28 - $369.50
  • 배당수익률: 1.89%
  • 운용보수율: 연 0.16%

오늘 소개할 첫 번째 펀드는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Trust(NYSE:DIA)로 미국 증시 우량주 30개 종목에 투자한다. 1998년 1월에 첫 상장되었고 순자산은 280억 5천만 달러 규모다. 다시 말하자면 월가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중요한 ETF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