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시황 - 금리인상 기조 유지 VS 위험선호

 | 2022년 06월 07일 08:05

  •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250.00~1,258.00
  • NDF 최종호가 : 1,254.90/1,255.10(+12.50)
  • h2 전일 국내 동향 : 달러 약세 및 위안 강세 기반 급락/h2

    고용지표 개선 속 큰폭으로 갭다운 후 1,242.5원 출발한 환율은 장중 1,240원 선을 중심으로 공방. 달러 약세 및 위안화 강세가 하락 압력 높였고, 대규모 수주 소식 또한 하락 재료였으나 대규모 결제가 하단을 지지. 이에 1,240원 선이 방어됐으며 전일대비 9.4원 하락한 1,242.7원 장 마감.

    h2 전일 해외 동향 : 금리인상 경로 유지와 중국발 위험선호 속 강달러/h2

    달러화는 비농업 고용지표 긍정적 평가 및 인플레 리스크 재부각 기반 미 국채금리 급등 쫓아 상승. 유로화는 ECB 7월 금리인상이 전망되며 강세 보였으나 되돌림 유입됐고 엔화는 구로다 총재의 발언 기반 급락.

    미 국채 금리는 연준 위원들의 5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긍정적 평가 속 급등. 5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신규 고용 예상치 상회(39만 명)했고 실업률은 보합권(3.6%대) 유지했으며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 역시 전월비 0.3% 상승[차트2]. 이에 연준 위원들은 매파적 기조 수정 가능성을 일축하고 긴축속도 유지할 것을 밝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낮다 평가했으며 메스터 총재 역시 9월 50bp 인상 가능성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