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 하락한 월트 디즈니, 이제 매수할 만할까?

 | 2022년 06월 07일 10:14

By Haris Anwar

(2022년 6월 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디즈니, 스트리밍 앱 구독자 수 증가 우려로 압박받아
  •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디즈니의 기타 부문 강세 덕분에 매수 기회로 판단
  • 디즈니 주가는 상당히 하락했으나 수익은 반등
  • 최고의 주식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인베스팅프로+의 독보적인 리서치 도구, 데이터, 종목 검색기를 활용해 보세요. 자세히 알아보기 »

지금처럼 기술주 하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장기적으로 보유할 만한 종목을 찾기가 쉽지 않다. 투자자들은 이제 새롭게 다가오는 암울한 현실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의 수익 호황과 주가 급등의 시대는 끝난 것처럼 보인다.

많은 기술 기업이 고용 삭감 및 채용 둔화를 발표했다. 일부 기업에서는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사업 확장 계획을 축소하기도 했다. 기대가 낮아지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한때 뜨거웠던 스트리밍 업계에서도 대형 기업들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NYSE:DIS)의 주가는 올해 30% 하락했다. 디즈니의 스트리밍 앱 디즈니플러스(Disney+)의 구독자 증가가 지난 2년 동안의 급성장 이후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