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시황 - Fed의 긴축 의지 재확인, 천장 테스트 On

 | 2022년 06월 02일 08:45

  •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243.00~1,251.00
  • NDF 최종호가 : 1,247.30/1,247.70(+10.15)
  • h2 전일 국내 동향 : 결제 우위에도 위험선호 심리 속 하락/h2

    1,235.1원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결제수요에 소폭 강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약달러 기조 속 하락 반전. 중국 봉쇄 조치 완화 기대 속 위안화 강세 및 외인의 주식 순매수에 원화 강세 보였으며 1,235원대 복귀. 다만 결제수요가 꾸준히 하단을 지지하자 전일대비 1.4원 하락한 1,237.2원 장 마감.

    h2 전일 해외 동향 : 국채금리 상승 및 경제지표 개선에 강달러/h2

    달러화는 개선세를 보인 ISM 제조업 PMI, 글로벌 인플레 우려 속 미 국채금리 강세 등에 상승. 유로화는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조치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 높아지며 하락했고, 엔화는 캐리수요 급등 속 큰 폭 약세 마감.

    미국 5월 ISM 제조업 PMI는 예상(54.5)을 상회한 56.1로 발표. 세부항목으로 고용지수, 물가지수, 운송지수 등은 하락했지만 신규주문과 생산지수 등이 상승을 주도[차트2]. 연준 베이지북은 대부분의 지역에서(12곳 중 9곳) 제조업이 성장하고 있다 언급. 향후 경기 성장폭은 다소 둔화될 수 있으나 여전히 견고하며 인플레 피크아웃 가능성과 타이트한 고용 완화 가능성 등을 언급해 미 경기 자신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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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데일리 연은 총재는 물가 안정까지 적극적 금리인상 지지한다 발언했고, 불라드 연은 총재 역시 미 경기 침체에 대한 회의적 입장 표명. 이는 최근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일축한 것이며, 미 국채금리 반등에 일조. 이에 미-일 금리차는 재차 확대됐으며, 엔화는 캐리트레이드 수요 유입에 130엔 수준 약세 연출[차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