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시장 요약: 불안 가득했던 한 달, 아직도 대형 리스크 여전

 | 2022년 06월 02일 15:37

By Charley Blaine

(2022년 6월 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5월 20일 이른 오후에 언짢았던 짧은 순간은 바로 S&P 500 지수가 3,810.21포인트를 기록하면서 1월 장중 고점 대비 21% 가까이 하락했던 때일 것이다.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은 공식적으로 약세장(bear market)을 의미한다.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은 S&P 500 지수가 하락하는 것을 보면서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했던 약 2년 전을 떠올렸다. 당시 2개월 동안 S&P 500 지수는 35% 급락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5월 20일 저점 이후 대규모 랠리가 나타났고 그다음주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반등 덕분에 S&P 500 및 나스닥 지수는 7주간, {169|다우존스}} 지수는 8주간 하락세를 깨뜨렸다.

그러나 메모리얼데이 공휴일 이후 랠리는 지속되지 않았고, 화요일(31일) 미국 증시는 다시 하락 마감했다. S&P 500 및 다우존스 지수는 각각 0.63%, 0.67% 하락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큰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