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위한 여행 및 레저 ETF 2종목

 | 2022년 05월 31일 14:41

By Tezcan Gecgil

(2022년 5월 3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월요일(30일)은 미국 메모리얼데이로 증시는 휴장이었다. 보통은 메모리얼데이를 기점으로 바쁜 여름휴가철이 비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최근에는 2년 동안의 팬데믹 이후 억눌려 있던 여행 심리에 대한 보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현상 “보복 여행(revenge travel)”이라는 단어가 종종 눈에 띈다.

미국 성인 80% 이상이 이번 여름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항공여행은 이미 강력하게 반등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러한 수요 회복은 여행 및 레저 업계의 매출과 수익으로 이어질 것이다.

한편,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만큼, 투자자들은 여행 및 레저 종목의 주가도 상승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높은 물가, 지정학적 긴장, 코로나19 지속, 공급망 문제 등 잠재적 악재가 지속되어 여행 및 레저 업계의 반등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따라서 여행 및 레저 기업의 주가는 앞으로도 변동성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항공 업계의 실적에 주목하며, 특히 연료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개선되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2022년 들어 지금까지 여행 및 레저 업계는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미국 여행 및 관광 지수(Dow Jones US Travel & Tourism Index)는 올해 25.1% 하락했다. 이와 비슷한 다우존스 미국 여행 및 레저 지수(Dow Jones US Travel & Leisure Index)도 17.7% 하락했다.

앞으로 수개월 동안 여행 및 관광 업계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할 만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은 다음과 같다.

h2 1. Defiance Hotel, Airline, and Cruise ETF/h2
  • 현재 가격: $19.53
  • 52주 가격 범위: $17.41 - $25.09
  • 운용보수율: 연 0.45%

팬데믹에 이어 여행 업계에서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재택업무 옵션이 생기면서 사람들은 업무와 레저 여행을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다.

글로벌 럭셔리 여행 시장 역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성장률 8.8%의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소개할 첫 번째 펀드는 Defiance Hotel, Airline, and Cruise ETF(NYSE:CRUZ)로 여행 및 숙박 업계에 대해서만 노출을 제공한다. 2021년 6월에 첫 상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