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시황 - 달러 상승 모멘텀 부재

 | 2022년 05월 25일 08:54

  •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257.00~1,265.00
  • NDF 최종호가 : 1,261.40/1,261.60(-4.95)
h2 전일 국내 동향 : 역외 순매수 기반 1,260원 중반 구간 복귀/h2

1,261.0원 하락 출발한 환율은 개장과 함께 낙폭을 회복하며 1,266원대로 복귀. 이후 국내 증시 하락과 역외 순매수 기반 상승 압력 높였으나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약하며 해당 구간 횡보. 다만 장 후반 위안화가 재차 약세를 보이자 추가적으로 상승하며 전일대비 2.1원 오른 1,266.2원 장 마감.

h2 전일 해외 동향 : 유로화 및 엔화 강세에 밀려 약달러 연출/h2

달러화는 EU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 속 유로화 강세, 안전자산 추가베팅 기반 엔화 강세 등에 하락. 스위스 프랑도 안전자산 기능을 수행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파운드화는 영국 심리지표 둔화에 달러 대비 약세 연출.

ECB 라가르드 총재와 프랑스 드 갈로 총재는 50bp 인상에 부정적 의견을 표명하며 점진적 긴축을 주장. 다만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50bp 인상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반박. 이처럼 3Q 마이너스 금리 종료를 전제로 한 논의가 위원들 간 이어지자 시장은 유로화 매수로 대응. 선물시장은 연말 ECB 예금금리(현재 -0.5%)를 0.6%로 추정하며 연내 4차례 인상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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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5월 제조업 PMI는 예상(54.9)를 하회한 54.6, 5월 서비스 PMI는 예상(56.9)을 하회한 51.8을 기록하며 파운드 약세를 촉발. 금리인상기를 경제가 버틸 수 있는지 여부가 투자심리에 중요함을 시사.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기술주 투매가 이어지는 장세 속 안전자산에 대한 포지션 재베팅이 이어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차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