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인플레이션 전망: 밀려오는 인플레이션 파도

 | 2022년 05월 24일 16:18

By Michael Ashton

(2022년 5월 2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 글은 인베스팅닷컴 단독 기고문입니다.

목요일의 기존주택판매 데이터에서는 최근 필자가 이야기했던 바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경제성장은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아니며 경기침체는 디스인플레이션(물가는 상승하지만 그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의 원인이 아니다. 따라서 필자는 경제성장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성장 둔화가 인플레이션의 열기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난주 기존주택판매 데이터는 실망스러웠고, 이를 통해 높은 모기지 금리와 경제 둔화로 거래 트래픽과 주택소유 회전율이 저해될 것이라는 주택건설업체 및 부동산 중개업체의 우려가 확인되었다. 4월 기존주택판매건수는 561만 건(계절 조정된 연율)으로 집계되었는데,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이고 팬데믹 봉쇄조치가 시행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건전한 비율이지만, 금리인상이 주택소유 회전율을 둔화시키고 있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