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앞두고 살펴볼 만한 여행 및 레저 ETF 2종목

 | 2022년 05월 17일 16:31

By Tezcan Gecgil

(2022년 5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미국에서는 5월 30일의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시작으로 여름 여행 시즌이 본격 시작된다. 미국 여행협회(US Travel Association) 에 따르면 올해에는 “10명 중 6명의 미국인이 1회 이상의 여름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2019년에는 여행 업계가 미국 GDP에서 1조 달러 이상을 차지했다.

많은 미국인이 여름 여행을 앞둔 지금, 투자자들은 향후 매출과 수익이 증대될 수 있는 여행 및 레저주를 리서치하고 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고 방학 및 휴가 시즌이 되면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주목받는다. 특히 올해는 “여행 지출이 팬데믹 이전 정점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소비자와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상황,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또한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도 여행 섹터의 반등에 악재가 될 수 있다.

여행 및 레저 기업 주가의 변동성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지속될 것이다. 지금까지 다우존스 여행 및 관광(Dow Jones Travel & Tourism) 지수는 26.6% 하락했고, 이와 비슷한 다우존스 여행 및 레저(Dow Jones Travel & Leisure) 지수도 20.2% 하락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면서 오늘은 여름 여행 시즌을 앞두고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h2 1. Invesco Dynamic Leisure and Entertainment ETF/h2
  • 현재 가격: $40.44
  • 52주 가격 범위: $38.29 - $54.62
  • 배당수익률: 0.52%
  • 운용보수율: 연 0.55%

오늘 소개할 첫 펀드는 Invesco Dynamic Leisure and Entertainment ETF(NYSE:PEJ)로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식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2005년 6월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