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주 조정기에 저가 매수할 만한 ETF

 | 2022년 05월 11일 15:54

By Andy Hecht

(2022년 5월 1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 글은 인베스팅닷컴 단독 기고문입니다.

  • 산업금속 가격을 압박하는 금리인상
  • 미국 달러 지수의 약세 움직임
  • 중국의 코로나 봉쇄조치는 악재
  • 기후변화 해결에 필요한 금속
  • 주요 광산기업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

2021년 골드만삭스의 원자재 애널리스트들은 구리가 새로운 원유가 되고, 2025년까지 구리 가격은 톤당 15,000달러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고 선언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이 그 정도로 상승한다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6.80달러에 이를 것이다. 2021년 5월 구리 가격은 4.90달러에 다소 못 미치는 사상 최고치로 뛰어올랐고, 2022년 3월에는 처음으로 5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2021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비철금속은 구리뿐만이 아니다. 알루미늄, 니켈, 납, 아연, 주석 역시 사상 최고치 또는 수년래 고점을 기록했다.

작년에 금속을 채굴하는 기업들은 엄청난 수익을 냈다. 가격이 상승하면서 생산 비용이 높은 저품위 광석의 매력이 높아졌고, 비금속 펀더멘털의 수요 측면 전망도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몇 주 동안 금속 가격은 조정을 받았고 광산주는 하락했다. iShares MSCI Global Metals & Mining Producers ETF(NYSE:PICK)는 주요 광산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다각화된 투자 방식을 제공하는 펀드다.

h2 산업금속 가격을 압박하는 금리인상/h2

미국 금리인상 기대는 구리 및 기타 산업금속 및 광물 가격을 압박했다. 고금리는 재고유지비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