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하락기에 플러스 알파 제공하는 국제 ETF 1종목

 | 2022년 04월 29일 11:27

By Tezcan Gecgil

(2022년 4월 2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미국 증시에 대한 비관적 심리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 상당수의 신규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에 진입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관리 중인 ETF 규모는 5조 5천억 달러에 이르렀고, 전 세계적으로는 8,500여 개의 ETF가 존재한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Brown Brothers Harriman)의 최근 리서치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적극적 관리 전략이 2021년 전 세계 순유입의 10%를 차지하며 대부분은 미국 투자자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h2 알파와 베타/h2

ETF에 투자하려는 사람이라면 포트폴리오 목표에 맞는 적합한 펀드를 리서치 하기 위해 알파(alpha)베타(beta)라는 용어를 알아야 한다.

많은 독자는 한 자산의 베타(β)가 전반적 시장과 관련된 수익의 변동성을 측정한 값이라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베타값은 1부터 시작된다. 베타값이 1.3인 펀드는 시장보다 30% 더 변동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S&P 500 지수가 10% 상승하는 경우 베타가 1.3인 자산은 13%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베타는 강세 또는 약세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학계 리서치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베타가 높은 주식은 베타가 낮은 주식보다 높은 평균 수익을 벌 수 있다는 것이 현대 금융의 초석이다. 그러나 실증적 증거는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따라서 한 자산의 베타값은 투자자들이 펀드 또는 주식 종목을 분석할 때 사용하는 많은 도구 중 하나일 뿐이다.

다음으로 살펴볼 개념은 알파(α)인데 S&P 500와 같은 벤치마크 지수 수익률 대비 투자 수익률을 측정하는 값이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S&P 500 지수가 10% 상승할 때 펀드가 20%의 수익을 낸다면, 그 펀드의 알파값은 높다.

앞으로 남은 2022년의 전반적인 시장 행동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라 요즘 많은 투자자는 알파값이 높은 ETF를 찾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는 시장 수익률 이상의 추가 알파를 추구하는 수백 가지 ETF가 존재한다. 알파값은 적극 관리형 펀드의 실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알파값과 베타값은 모두 과거 데이터에 불과하고 미래 실적과 수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오늘은 미국 외 지역에서 추가 수익을 얻고 싶은 잠재적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ETF 1종목을 소개한다.

h2 FCF International Quality ETF/h2
  • 현재 가격: $30.21
  • 52주 가격 범위: $30.01 - $37.71
  • 배당수익률: 1.4%
  • 운용보수율: 0.61%

FCF International Quality ETF(NYSE:TTAI)는 국제 증시에 대한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하는 적극 관리형 펀드다. 펀드 매니저들은 강력한 현금흐름을 가진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S&P Developed Ex-U.S. BMI NTR Index’의 수익을 초과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ESG) 역시 종목 선정에 중요한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