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및 금리 상승을 활용할 수 있는 ETF 2종목

 | 2022년 04월 15일 16:00

By Tezcan Gecgil

(2022년 4월 1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기록적인 수준의 높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여러 섹터에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월가는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지만, 노련한 투자자들은 이미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다각화된 자산 클래스와 섹터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 대비 3월 인플레이션은 8.5%로 40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2월 인플레이션은 7.9%였다. 하트포드 펀드(Hartford Funds)의 리서치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인플레이션이 3% 이상이고 계속 상승하는 경우, 주식은 동전던지기보다 나을 게 없다.”

한편, 연준은 다음 달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50%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로이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미 연준은 5월과 6월에 2회 연속 0.50%p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상황 속에서도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섹터와 자산 클래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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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프로에서 얻은 아이디어

인베스팅프로 웹사이트에서는 금리 인상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주식 종목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시가총액순으로 종목을 검색하면, 라지캡 기업으로는 찰스 슈왑(NYSE:SCHW), 이베이(NASDAQ:EBAY), 클라우드 기반 인적자본관리(HCM) 전문 기업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NASDAQ:ADP) 등이 나온다.

금융 섹터는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수익성이 높아지므로 월가에서는 금리상승기에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금융주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 섹터 종목 중 추정 내재가치 이하에서 거래되는 종목으로는 웨스턴유니언(NYSE:WU), 노던 트러스트(NASDAQ:NTRS) 등이 있다.

전년 대비 매출 성장에 관련해서는, 인력 통합 관리 전문업체 페이첵스(NASDAQ:PAYX)와 금융, 보험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CBIZ(NYSE:CBZ), 이 두 개의 고성장주를 주목할 만한다.

마지막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주가가 현재 주가보다 높은 종목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핀테크 그룹 BGC 파트너스(NASDAQ:BGCP), 결제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글로벌 페이먼츠(NYSE:GPN) 등을 눈여겨볼 수 있다.

오늘은 현재 거시경제적 환경에 적합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h2 1. iShares U.S. Financial Services ETF/h2
  • 현재 가격: $173.75
  • 52주 가격 범위: $166.32-$205.00
  • 배당수익률: 1.48%
  • 운용보수율: 연 0.41%

오늘 소개할 첫 번째 ETF는 곧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금융주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금융 섹터에서는 실적 발표로 인한 변동성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4월 13일 수요일에 JP모건 체이스(NYSE:JPM)에서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았다. 인수 부문 및 트레이딩 활동 저조로 인해 1분기 수익은 하락했다. 실적 발표일에 JP모건 체이스 주가는 3.22% 하락 마감했다.

오늘의 첫 펀드 iShares U.S. Financial Services ETF(NYSE:IYG)는 대부분 상업은행 및 투자은행, 자산관리사, 신용카드회사에 투자한다. 2000년 6월에 첫 거래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