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경기 침체 리스크를 잘 견딜 수 있는 ETF 2종목

 | 2022년 03월 31일 16:29

By Tezcan Gecgil

(2022년 3월 3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요즘 월가에서는 미국 및 글로벌 수준에서 경기 침체 또는 상당한 경기 하락이 나타날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최근 골드만 삭스는 2023년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이 35%로 상승했다고 제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해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도 했다.

광범위한 기술적 정의에 따르면 경기 침체(recession)은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GDP)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실질임금 수준, 고용 및 산업생산 등 장기적인 경제 위축 리스크를 측정하면서 여러 다른 요소도 고려한다.

한편, 전미경제연구소(NBER)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경기 침체는 경제활동 정점과 그다음 이어지는 저점 사이의 기간을 마한다. 경기 저점과 정점 사이에서 경제는 확장된다. 확장은 경제의 정상적인 상테이며 대부분의 경기 침체는 잠시 동안 나타난다.”

경기 침체 리스크가 증시를 압박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노련한 투자자들은 이미 포트폴리오 배분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경제가 상당히 위축되는 경우에도 좋은 실적을 보일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소개한다.

h2 1. Invesco Dynamic Pharmaceuticals ETF/h2
  • 재 가격: $80.55
  • 52주 가격 범위: $72.25 - $83.23
  • 배당수익률: 0.88%
  • 운용보수율: 연간 0.58%

헬스케어주 및 광범위한 제약주는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방어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최근 학계 리서치에서는 미국 제약업계가 세계적인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제약업계는 6%에 가까운 연간성장률을 보였다.

오늘 소개할 첫 번째 펀드는 Invesco Dynamic Pharmaceuticals ETF(NYSE:PJP)로서 현재 미국 내 28개 제약업체에 투자하고 있다. 이런 제약업체들은 연구 및 개발(R&D)에 더해 다양한 약품 및 치료제를 제조, 유통 또는 판매한다. 이 펀드는 2005년 6월에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