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vs 금: 비트코인은 새로운 금일까?

 | 2022년 03월 29일 15:51

By Andy Hecht

(2022년 3월 2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 글은 인베스팅닷컴 단독 기고문입니다.

  • 지난 수년간 비트코인의 엄청난 상승
  • 금의 2022년 신고점
  • 비트코인의 신고점 가능성
  • 금 강세 지속 가능성
  • 비트코인과 금이 의미하는 것

21세기에 들어설 때 금 가격은 온스당 300달러도 채 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지난 22년 동안 모든 금 가격 하락 시기는 저가매수 기회였다. 금의 최근 고점은 2022년 3월에 기록한 온스당 2,080달러다.

2010년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5센트였지만, 2021년 11월에는 69,000달러까지 상승했다. 금 가격이 온스당 300달러에 미치지 못하던 시절에는 비트코인이 존재하지도 않았다.

인플레이션 상승, 지정학적 긴장 그리고 기타 여러 요인이 지난 수년간 금과 가상화폐의 가격을 끌어올렸다. 금은 전통적인 자산이고 비트코인은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다. 각 자산의 지지자들은 자신이 추종하는 자산이 앞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 중에는 거의 종교적인 수준의 믿음을 가진 사람도 있다.

지난주 후반 금 가격은 온스당 1,954달러였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1,93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주말이 지나면서 더 탄탄해졌다. 지난주 44,850달러였지만 월요일에는 46,937달러까지 상승했다. 대체 투자이자 교환 수단인 금과 비트코인은 현재 환경 속에서 안전한 도피처 자산으로서 다수의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h2 난 수년간 비트코인의 엄청난 상승/h2

2021년 11월 10일 68,906.48달러에서 2022년 1월 24일 33,076.39달러로 하락한 비트코인은 박스권 거래를 지속하다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