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LME비철시황 – “투자 심리 개선, FOMC 기자회견 주목”

 | 2022년 03월 16일 09:07

h5 투심 개선에 증시 반등, 비철금속은 전고점비 하향 안정화 추세

전일 비철 시장은 국제 유가 급락, 러-우 사태 완화 기대, 미국 물가 지표 전망치 하회 등에 수급 불균형 완화 기대 형성되며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시현함. 이와 함께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비철 수요 감소 전망이 하락 압력에 일조함. 다만 중국 실물경기 지표 서프라이즈와 정부의 적극적 인프라 투자 기대 등에 관련 하락 압력은 제한적 이었음. 뉴욕 증시는 시원한 반등에 성공, 인플레 우려 완화에 기술주 반등, 여행 수요 회복 등 경제 재개가 예상보다 빠를 것이란 전망에 리오프닝 관련주도 반등에 성공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관련 불확실성도 완회되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는데, 전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시금 NATO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발언. 러-우 협상단은 4차 협상이 오늘도 계속될 것이라 밝힘. 디폴트 우려의 경우 크게 우려되거나 시급한 이슈는 아님.
중국 2월 실물지표들은 서프라이즈, 1-2월 산업생산 YoY +7.5%(전망치 4.0%), 소매판매 YoY +6.7%(전망치 3.0%), 고정투자 YoY +12.2%(전망치 5.0%), 부동산 개발투자 YoY +3.7%(전망치 -6.0%)를 기록. 전망치를 약 2배 가량 대폭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음. 다만 뒤늦은 코로나 대확산 우려는 아직 남아있는 상황으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3월 지표는 둔화될 가능성 상존. 실물경기 지표를 감안한 것인지 MLF는 동결, 금요일 발표될 LPR 추가인하 기대는 아직 남아있음.
미국 2월 Core PPI는 YoY +8.4%로 전망치(+8.7%) 하회, MoM 수치도 +0.2%로 전망치(0.6%) 및 전월치(+1.2%)를 모두 하회하며 상반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 형성. 다만 3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는 -11.8pt로 전망치(7.0pt)를 크게 하회, 다만 전쟁 여파인 것으로 시장 선반영 측면에서 쇼크는 아니었음. 러-우 사태만 해결되면 경제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