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속 매수할 만한 방산기업 주식 3종목

 | 2022년 02월 24일 15:25

By Jesse Cohen

(2022년 2월 2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번 주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의 반군 점령 지역을 인정한 이후 미국 및 NATO 그리고 러시아 간 긴장이 극적으로 높아졌다. 러시아는 반군 점령 지역에 군대도 파병했다.

서방 동맹국들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압박 수위를 높였으며, 미국은 이후에도 제재 내용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미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예고, 일부 성장주 기업의 저조한 실적 발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위기로 시장 불안은 더욱 악화되었다.

그러나 모든 섹터가 현재 상황에서 부정적인 타격을 입은 것은 아니다. 특히 지정학적 긴장 상승 가능성에 비춰볼 때 방위산업 섹터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진행 중인 지정학적 긴장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방위산업 섹터 주식 3종목을 살펴보자.

h2 1. 레이테온 테크놀로지스/h2
  • 시가총액: 1,389억 달러
  • 2022년 주가 변동: +8.7%

레이테온 테크놀로지스(NYSE:RTN)는 미국의 주요 방산 기업로 무기, 군용 및 상업용 전자기기 등의 핵심 제조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거대한 방산 기업인 레이테온은 세계 최대 유도 미사일 제조사이자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의 선두 기업이다. 레이테온의 포트폴리오에는 레이더 네트워크 그리고 패트리어트(Patriot) 미사일 시스템과 같은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이 포함된다. 또한 광범위한 공대지, 지대공, 공대공, 지대지 정밀타격 미사일도 제조한다.

레이테온의 주가는 올해 들어 8.7% 상승했고 화요일 종가는 93.54달러였다. 지난 2월 10일 최고치인 96.96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1,389억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