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변동성 촉매 요인 증가, 미국 증시 압박, 금 가격 상승

 | 2022년 02월 21일 15:58

By Pinchas Cohen

(2022년 2월 2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치 격화
  • 4분기 실적 시즌 마무리
  • 지수의 기술적 움직임 약세로 전환

유가 급등이 가속화되는 펀더멘털에 추가되면서 미국 증시 주요 지수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기존 촉매 요인은 인플레이션 급등을 통제하기 위한 미 연준의 긴축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경제지표였다. 특히 금요일에 발표될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연준이 중요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이다. 또한 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분기 실적 시즌이 서서히 마감되는 이번 주에는 홈디포(NYSE:HD)와 메이시스(NYSE:M) 등 소매유통기업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엄(NYSE:OXY), 코테라 에너지(NYSE:CTRA) 등 에너지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작용하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시장 분위기가 잠잠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h2 미국 증시 주요 지수 반전, 미 국채금리 상승, 금 가격 상향 돌파/h2

최근 S&P 500 지수, 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지수, 러셀 2000 지수는 200일 이동평균 아래로 하락해, 처음으로 2020년 바닥의 주요 이동평균을 뚫고 내려갔다. 다우존스는 지난주에 1.9% 하락,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1.8% 하락했다. S&P 500는 1.6%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8.8% 떨어졌다.

S&P 500 지수는 이제 반전 패턴에 따라 트레이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