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세 끝나가는 듯,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신고점 갈까?

 | 2022년 02월 15일 16:21

By Andy Hecht

(2022년 2월 1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 글은 인베스팅닷컴 단독 기고문입니다.

  • 기술적 약세 궤적 따라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 매도세 증발 시 약세 추세 종료
  • 지난주의 상당한 반등
  • 비트코인 51,100달러, 이더리움 3,530달러를 향해
  • 그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신고점으로 급등 가능

시장 변동성은 많은 투자자와 트레이더에게 강력한 마약과도 같다. 변동성은 종종 손실 위험과 관계없이 수익을 좇는 투기로 이어진다.

철저한 조사 없이 투기적인 의견이나 이론이 형성되면 많은 사람이 강세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필자는 일생 동안 가상화폐가 등장하기 전에는 그 어떠한 자산도 5센트에서 7만 달러 가치로 11년 만에 상승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비트코인 가격이 5센트였던 2010년에 1달러를 투자했다면, 최고치였던 2021년 11월 중순에는 140만 달러가 되었을 것이다.

2022년 1월에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85만 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고, 이 정도로도 엄청난 수익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11월 고점 이후 조정으로 인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17,500여 개의 기타 가상화폐 가격은 폭락했다. 그러나 지난달 저점을 기록한 이후 가상화폐 자산 클래스는 반등했다. 아마 신고점 또는 고고점을 향해 상승할 준비가 되었을 수도 있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최근 가격 행동은 가상화폐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랠리 시작이 될 것이다. 투기적 충동이 시장 참여자들을 지배하고, 가상화폐는 또 다른 급격한 변동을 맞이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가상화폐 클래스의 추세는 강세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그 사이의 엄청난 가격 움직임은 가상화폐를 너무 일찍 매도했거나 너무 늦게 매수한 사람들이 소화하기는 힘든 수준이다.

h2 기술적 약세 궤적 따라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h2

마치 의자앉기 게임처럼 2021년 11월 10일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강세는 갑자기 멈춰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