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반등이 예상되는 핀테크 ETF 2종목

 | 2022년 02월 11일 15:05

By Tezcan Gecgil

(2022년 2월 1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팬데믹 기간 동안 월가에서 금융기술(핀테크) 주식은 뜨거웠다. SVB 파이낸셜 그룹(SVB Financial Group)의 리서치에 따르면. 벤처자금 지원으로 2021년 미국 증시에 상장된 유명 기술주 10종목 중 5종목이 핀테크 기업이었다.

팬데믹 기간에 상장되었던 유명 기업에는 어펌(NASDAQ:AFRM), 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 마케타(NASDAQ:MQ), 로빈후드 마켓츠(NASDAQ:HOOD), 소파이 테크놀로지스(NASDAQ:SOFI), 토스트(NYSE:TOST) 등이 있다.

한편,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은 2021년 총 투자 자금의 20%에 해당되는 1,315억 달러의 기록적인 규모의 모금에 성공했다. 최근 리서치에서는 글로벌 핀테크 시장이 2026년에는 3,2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3% 이상의 속도로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2021년 초에 사상 최고치의 주가를 기록한 이후 많은 고성장 핀테크 기업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고 연준의 정책 방향이 아직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밸류에이션이 높은 주식에 대해 회의적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오늘은 핀테크 업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소개한다. 핀테크 종목이 올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독자들은 관심을 가져 보자.

h2 1. Global X FinTech ETF/h2
  • 현재 가격: $34.62
  • 52주 가격 범위: $30.57 - $53.07
  • 배당수익률: 6.55%
  • 운용보수율: 연간 0.68%

우선 처음으로 소개할 펀드는 Global X FinTech ETF(NASDAQ:FINX)로 글로벌 핀테크 기업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모바일 결제, 마켓플레이스 대여, 가상화폐, 금융 소프트웨어, 크라우드펀딩,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등과 관련된 기업에 투자하며 2016년 9월에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