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급락: 다른 국가들 증시보다 너무 약해진 체력, 언제 체력 회복하나?

 | 2022년 01월 24일 15:04

지난주 금요일 그리고 주말 사이 미국 증시 급락과 코인 시장 급락의 여파가 그대로 한국 증시로 밀고 들어왔습니다. 10여 년 지속된 글로벌 금융시장 버블 붕괴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니냐는 불안감에 더하여 시시각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시장 불안감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약세장 분위기라 하지만 뭔가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 증시가 다른 국가들에 비하여 너무도 체력이 약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이고 언제 체력이 회복될까요?
 
 
h2 악재 모두 인정하더라도, 한국 증시 혼자만 통곡하고 있다./h2
 
오늘 아침, 코스피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2,800p를 붕괴시키고 장중 최대 거의 –2%에 가까운 하락을 만들었으며, 코스닥 지수는 –3%의 급락 양상이 벌어졌습니다.
나스닥 등 성장주 중심으로 미국 증시 급락하고 코인 시장이 주말 사이 폭락하였다고는 하지만 너무 민감한 반응입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해 드리는 이유는 같은 시각 아시아권 증시는 너무도 평온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