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시장 변동성 추가할 4가지 - 美 연준 정책, GDP, 실적, 인플레이션

 | 2022년 01월 24일 15:27

By Pinchas Cohen

(2022년 1월 2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지난주 미국 증시 하락 이후 여전한 불확실성
  • 4분기 실적 시즌 본격 돌입, 다우지수 종목 절반 가까이 이번 주에 실적 발표
  • 이번 주 핵심 경제지표 발표

최근 미국 증시에 나타난 변동성이 이번 주에는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자. 이번 주에 메가캡 기술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고 2022년 연준의 첫 FOMC 회의가 개최되면서 시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증시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러셀 2000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하락했고, 주간 기준으로도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에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S&P 500 및 나스닥 지수는 2020년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을 나타냈고, 다우존스 지수 역시 2020년 10월 이후 최악의 주간 실적을 보였다.

지난주에는 기술 및 임의소비재 섹터가 시장 하락을 이끌었다. FAANG 종목 중 하나인 넷플릭스(NASDAQ:NFLX)는 목요일에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이후 금요일에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거대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넷플릭스의 주가는 금요일에만 무려 21.79% 하락했다. 넷플릭스 실적은 애널리스트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경쟁에서 뒤쳐지고 사실이 확인되고 약화된 가이던스가 제시되면서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최근 북미 지역 기본 요금을 13.99달러에서 15.49달러로 인상한 이후에도 시장점유율이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