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카 커피, 브라질 커피콩 생산 부족으로 가격 강세 지속

 | 2022년 01월 20일 13:12

By Barani Krishnan

(2022년 1월 1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작년부터 지속된 아라비카 커피 랠리는 올해 1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에서 대규모로 재배되는 프리미엄 커피콩의 공급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라비카 커피는 흔히 커피의 제왕으로 일컬어진다. 전 세계 커피 인구의 70%가 소비하고 있으며 스타벅스(NASDAQ:SBUX), 레스토랑 브랜즈(NYSE:QSR)가 소유한 팀 호튼(Tim Hortons)과 던킨 도너츠 등 유명 커피 체인에서도 프리미엄 커피콩으로 사용된다.

2021년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76% 올랐다. 작년에는 우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농장과 처리 센터에서 생산이 중단되었고, 그 이후에 브라질에서 수출용 컨테이너 박스 부족 문제를 겪었다.

올해 들어서도 생산 및 물류 문제가 지속되고 궂은 날씨로 수확 예상량이 줄어들어 아라비카 커피는 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