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시즌에 상승할 수 있는 ETF 2종목

 | 2022년 01월 18일 17:04

By Tezcan Gecgil

(2022년 1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1월에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이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이며, 보통 금융 기업 실적 발표로 시작된다.

1월 14일 금요일에는 씨티그룹(NYSE:C), 제이피모건 체이스(NYSE:JPM), 웰스파고(NYSE:WFC)의 실적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씨티그룹과 제이피모건 체이스 매도를 결정했고, 주가는 각각 1%, 6% 하락했다. 특히 제이피모건 매도세는 다우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올해 들어 다우 지수는 1.2% 떨어졌다.

한편, 월가는 웰스파고의 실적에는 만족해 웰스파고 주가는 수년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번 주에도 다른 주요 금융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만큼 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주 실적 발표가 주목되는 종목은 알코아(NYSE:AA), 뱅크오브뉴욕 멜론(NYSE:BK), 골드만삭스(NYSE:GS), 인튜이티브 서지컬(NASDAQ:ISRG), 모건스탠리(NYSE:MS), 넷플릭스(NASDAQ:NFLX), 프록터 앤 갬블(NYSE:PG), 슐럼버거(NYSE:SLB), 트래블러스 컴퍼니즈(NYSE:TRV), 유나이티드항공(NASDAQ:UAL) 등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은 다음과 같다.

1. Invesco S&P 500 Equal Weight Financials ETF/h2
  • 현재 가격: $67.55
  • 52주 가격 범위: $47.27 - $68.49
  • 배당수익률: 1.10%
  • 운용보수율: 연간 0.40%

2022년에 연준은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금융주를 비롯한 많은 섹터가 지난 몇 달 동안 주목을 받았다.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올릴 수 있고, 이는 은행 수익성에 대한 핵심 측정항목인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은행주의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금융주가 연준의 긴축 정책으로부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오늘 소개할 펀드는 Invesco S&P 500® Equal Weight Financials ETF(NYSE:RYF)로 S&P 500 지수의 금융 섹터에 투자한다. 동일가중 방식이므로 단일 종목의 움직임이 ETF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이 부분은 변동성이 큰 실적 시즌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