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미국 증시 상승 예상 그러나 강세 섹터는 불확실, 금 상승 가능

 | 2022년 01월 03일 14:24

By Pinchas Cohen

(2022년 1월 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2022년 첫 주에도 모멘텀이 지속되어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애널리스트들은 강세 섹터가 불확실하다고 하지만, 우리는 나름의 의견을 제시하려고 한다.
  • 이번 주에는 홀리데이 주간과 비슷하게 거래량이 낮을 것이다.

컨센서스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2021년의 빛나는 실적 이후 2022년에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소한 시장 내러티브는 작년의 호실적이 새해의 추가 상승세에 대한 핵심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보면서 강한 모멘텀을 예상하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2021년에 무려 27% 상승한 S&P 500 지수 등 미국 증시 주요 지수의 2022년 순풍은 수요일 FOMC 회의록 공개, 금요일 비농업 고용건수 발표에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는 경우 쉽게 상쇄될 수 있다는 것이다.

h2 차익 실현세가 강세 섹터를 변화시킬 수 있으나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어/h2

애널리스트들은 12월에 크게 상승한 경기방어 섹터에 대한 차익 실현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점에 대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 이후 어떤 섹터가 강세를 보일지에 대해서는 시장 전문가들이 정확히 내놓은 바가 없다. 가치주를 끌어올렸던 경기민감 섹터로의 손바뀜이 재개될까? 아니면 기술주가 향후 랠리를 장악하게 될까?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그리고 우리가 2021년에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경기민감 섹터는 경제 성장 가속기에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성장 섹터는 그와 반대다.

하지만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상충되는 견해가 존재한다. 하나는 기술주를 금융 서비스 부문과 함께 선호하고, 또 다른 하나는 금융주 및 산업주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전자에서는 기술주와 금융주를 성장 섹터로 보고 있으며, 후자에서는 금융주와 산업주를 경기민감 섹터로 본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는 어느 쪽이든 대충 얼버무린 대답으로 보인다. 좀 더 거칠게 말하자면 의견이 없는 것과 다름없다.

미래를 점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견해를 제시하기 위해 숫자를 활용할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래 내용은 예측도 예언도 아니고 가능성에 배팅하는 쪽이다.

우리는 실제 의견을 구축하기 위해 S&P 500 지수의 11개 섹터를 전부 분석했다. 그리고 기술적 신호에 기반한 섹터 로테이션의 향방은 다음과 같다.

h3 성장 섹터/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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