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훌륭한 회사지만 주가가 너무 높은 것은 아닐까?

 | 2021년 12월 30일 15:55

By Geoff Considine

(2021년 12월 2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코스트코는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이고, 제대로 운영되는 회사다.
  • 코스트코의 온라인 진출 덕분에 주주들은 높은 수익률을 누렸다.
  • 코스트코의 밸류에이션은 전통적인 소매업체보다는 기술 기업에 가깝다.
  • 현재 주가는 월가 컨센서스 12개월 목표주가보다 높다.
  • 옵션 시장의 컨센서스 견해를 반영하는 시장 내재 전망에 따르면 2022년 중반까지 소폭 강세지만, 2022년 전체적으로는 소폭 약세를 보인다.

전 세계에 매장을 보유한 멤버십 기반 창고형 체인업체 코스트코 홀세일 (NASDAQ:COST)은 지난 12개월 동안 엄청나게 상승해, 총 수익률 52.9%를 기록했다. 이트레이드(E-Trade)에 따르면, 지난 12월 9일에 발표한 2022 회계연도1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은 전망치보다 12.9% 높게 나타났다.

위스콘신주에 위치한 코스트코는 최근 몇 년 동안 성공적으로 전자상거래 부문을 정착시켰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소매업체에게는 중요한 전환이었다. 전자상거래 부문의 빠른 성장을 확인한 시장은 코스트코 주식을 재평가했다. 강력한 성장 잠재력과 웹 기반 매출이 제공하는 규모의 경제를 고려하여, 코스트코의 현재 수익 대비 높은 주가가 형성되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찰리 멍거는 코스트코가 온라인 소매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