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섹터 랠리 속 주목할 만한 리츠 ETF 2종목

 | 2021년 12월 22일 17:11

By Tezcan Gecgil

(2021년 12월 2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부동산투자신탁(REITs)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은 어느 경제에서나 가장 중요한 부문인 부동산 섹터의 성장에 투자할 수 있다. 부동산투자신탁, 이른바 ‘리츠’는 기본적으로 배당금과 자본 증가로 불로소득을 제공한다. 지난 52주 동안 ‘다우존스 부동산 지수(Dow Jones Real Estate index)’는 31% 상승했다.

한편, 전미주택건설협회에서 12월 15일에 공개한 주택시장지수(Housing Market Index: HMI)에 따르면 주택업체들의 신뢰도 역시 탄탄하게 나타났다. 월가는 인플레이션 압박과 인력 및 재료와 관련된 다양한 생산 병목 현상의 잠재적 효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미국리츠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NAREIT)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장기 임대는 인플레이션 효과를 막을 수 있는 구조이고, 단기 임대는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리츠는 매년 일정 부분 협상되는 임대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때문에 장기 임대를 포함하는 리츠도 가격이 재조정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마지막으로, 실제 자산 보유자는 리츠를 통해 가격 수준과 함께 포트폴리오 가치 상승을 누릴 수 있다.”

이전 분석글에서 부동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다음과 같은 상장지수펀드(ETF)를 다룬 적이 있다.

  • JP Morgan BetaBuilders MSCI US REIT (NYSE:BBRE) — 올해 33.1% 상승
  • iShares Residential and Multisector Real Estate ETF (NYSE:REZ) — 올해 37.1% 상승
  • The Real Estate Select Sector SPDR Fund (NYSE:XLRE) — 올해 34.3% 상승
  • Vanguard Real Estate Index Fund ETF Shares (NYSE:VNQ) — 올해 30.0% 상승

오늘은 논의를 확장하여 다양한 범위의 독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펀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1. Fidelity MSCI Real Estate Index ETF/h2
  • 현재 가격: $32.88
  • 52주 가격 범위: $24.30 - $33.68
  • 배당수익률: 3.44%
  • 운용보수율: 연간 0.08%

Fidelity® MSCI Real Estate Index ETF(NYSE:FREL)는 미국 부동산 섹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펀드로 2015년 2월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