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인플레이션의 공포를 넘어!

 | 2021년 12월 13일 05:35

요약/Summary
- 인플레이션이 39년 만에 최고치인 6.8% 증가율을 보임에도 불구 미 증시는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 미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는 내년 2분기에 시작할 것이라 컨센서스는 얘기하고 있음. 내년 2~3차례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되는 모습.
- 근원 인플레이션이 5%를 넘어섰던 1990년대와 비교해 보면, 향후 12월 근원 인플레이션이 현 수준에서 추가 상승 시, 단기 10% 이상 조정이 3개월 동안 올 가능성 상존.
- 하지만, 만약 근원 인플레이션이 하향 안정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 미국 증시는 향후 1~2년 동안 50% 이상의 큰 폭 상승 장을 바로 산타랠리와 함께 시작할 확률도 상존함.
- 미국 대형 성장주 위주의 투자, 저가 분할 매수 전략 유효. 

미 증시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반등에 성공!
미국 증시는 지난주 오미크론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존스의 상승이 4% 대로 가장 두드러졌고, S&P 500 3.8%, 나스닥종합지수는 3.6%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반등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