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연준 FOMC 주목, 미국 증시 상승세를 압박할 수 있는 요인 3가지

 | 2021년 12월 13일 14:21

By Pinchas Cohen

(2021년 12월 1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연준 등 주요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에 주목
  • 최근 긍정적 뉴스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부정적 내용이 향후 시장 압박 가능

시장은 이번 주 수요일에 종료되는 연준 FOMC 회의를 앞두고 선회하는 모습이다. 이번에 금리 인상이 단행되지는 않겠지만, 지난주 금요일 1982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이후 연준이 긴축정책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은 우세하다.

모든 것은 연준의 향후 변화를 설명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말에 달렸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금요일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던 S&P 500, 다우, 나스닥 지수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결정할 것이다.

만약 파월 의장이 긴축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경우 시장에는 급격한 매도세가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예전에 그랬듯이 조금 더 비둘기파적인 태도로 더 인내한 후 서서히 대응하겠다고 밝힌다면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은 포지션을 유지하고 증시는 추가 상승할 수도 있다.

h2 시장을 압박할 수 있는 3가지 부정적 뉴스/h2

지난 금요일 근 40년 만의 최고치인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중증 질환은 제한적”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금요일 미국 증시 상승에 비춰볼 때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는 이미 시장 기대에 반영되어 있었지만,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최고치, 긴축정책 지속, 새로운 오미크론 관련 뉴스 이렇게 3가지 부정적 소식은 여전히 시장을 변동시킬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