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반등을 기대한다면 투자할 만한 ETF

 | 2021년 12월 07일 16:58

By Tezcan Gecgil

(2021년 12월 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에너지 가격, 특히 2021년 들어 탄탄한 실적을 보였던 원유주는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최근 압박을 받고 있다. 원유에는 여러 등급이 있지만 브렌트유와 WTI유가 가장 큰 주목을 받는다.

장기 유가에는 수요, 공급 또는 현재 공급, 원유 재고와 관련이 있는 미래 공급 이렇게 3가지 핵심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유가는 트레이더들의 일일 결정, 요즘 같으면 코로나에 대한 일반 심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현재 브렌트유와 WTI유 가격은 각각 71달러, 67달러 수준이고 10월 말 대비 20% 하락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유가를 낮추기 위해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약속한 이후 에너지주는 변동성을 겪었으며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지금까지 다우 존스 원유 및 가스 지수는 45.7% 상승했다. 비교하자면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20.8% 상승했다.

h2 Vanguard Energy Index Fund ETF Shares/h2
  • 현재 가격: $77.02
  • 52주 가격 범위: $50.59 – $84.20
  • 배당수익률: 3.73%
  • 운용보수율: 연간 0.10%

대안 에너지 원천이 점점 인기를 얻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원유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될 것이다.

OPEC에서 발표한 최근 통계는 다음과 같다.

“1차 에너지에 대한 총 수요는 2045년까지 28% 확대될 것이다…원유는 에너지 원천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지속적으로 차지할 것이다…인도에서의 수요 증가분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Vanguard Energy Index Fund ETF Shares(NYSE:VDE)는 주요 원유 및 천연가스 관련 주식에 투자한다. 2004년 9월부터 거래를 시작했고, 순자산 규모는 73억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