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상승 헤지를 위한 금, 은 ETF 3종목

 | 2021년 11월 18일 16:17

By Tezcan Gecgil

(2021년 11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2021년은 금 또는 은 강세론자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올해 들어 금 가격은 2.5%, 은 가격은 5.5% 하락했다.

반면, 미 노동통계국에서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치솟았다. 전년 대비 6.2% 상승하여 3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월 대비로도 0.9%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인해 광물이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광물 가격이 상승했다. 개인 투자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재무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의 5%~10% 정도를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하는 광물에 투자하라고 권고한다.

금과 은에 투자하는 방법은 현물 매입부터 다양하지만, 오늘은 금이나 은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을 위한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소개하고자 한다.

h2 1. SPDR Gold Shares/h2
  • 현재 가격: $172.92
  • 52주 가격 범위: $157.13 - $183.21
  • 운용보수율: 연간 0.40%

SPDR® Gold Shares(NYSE:GLD)는 금 가격을 추종한다. 글로벌 시장의 수급 상황에 따라 24시간 내내 돌아가는 장외 시장의 금 현물 가격이 결정된다. 금에 대한 수요 대부분은 투자 그리고 주얼리 생산 용도이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 금 가격은 온스당 1,867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