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상 최고치 경신: 유틸리티 및 친환경 트렌드로 추가 상승 가능

 | 2021년 11월 09일 12:43

By Andy Hecht

(2021년 11월 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 글은 인베스팅닷컴 단독 기고문입니다.

  • 2021년 최고의 실적을 보인 유동 자산
  • 이더리움의 최고치 경신
  • 높은 유연성의 가상화폐 프로토콜, 이더리움
  •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트렌드라는 호재
  • 가격 상승과 함께 커지는 리스크에 유의

가상화폐 자산 클래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가상화폐의 가격 상승은 놀라울 따름이다. 13년 전에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도가 고안하여 백서로 발간한 어떤 개념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 작업을 시작으로 비트코인 그리고 기술이 금융에 미치는 영향인 핀테크의 핵심, 블록체인을 위한 장이 마련되었다.

2010년 비트코인 가격은 5센트였으나 지난주에는 61,000달러 수준으로 올라섰다. 2010년에 1달러를 투자한 사람은 지금 백만장자가 되었을 것이다.

금융 소득 외에도, 가상화폐가 점점 널리 허용되면서 시장, 규제당국, 정부 관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가상화폐는 통화공급에 대한 정부의 통제를 거부하고 그 권력을 개인에게 돌려주는, 궁극적으로 자유주의적 교환수단이다.

스퀘어(NYSE:SQ) 및 트위터(NYSE:TWTR)의 최고경영자인 잭 도시,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메타 플랫폼(NASDAQ:FB)의 마크 저커버그 등 기술 섹터의 유명인사들은 급성장하는 가상화폐 자산 클래스를 포용하고 있다.

반면에 제이피모건체이스(NYSE:JPM)의 제이미 디몬,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b)의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 그리고 수많은 투자자들과 은행가들 등 가상화폐 반대론자들은 현상유지를 원하며, 가상화폐 자산 클래스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다.

정부 관료들은 랜섬웨어 및 기타 범죄 활동에서 가상화폐가 활용되는 점에 대해서 우려하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통화공급에 대한 통제권을 빼앗길 것이라는 걱정이 자리잡고 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를 이끌어가는 리더 코인이지만, 이더리움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h2 2021년 최고의 실적을 보인 유동 자산/h2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기준, 이더리움의 가격은 놀랍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