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Dongwon Yoo | 2021년 11월 08일 04:34
요약/Summary
- 미국 나스닥 100 지수, 성장주의 대표 지수, 10일 연속 상승. 미국 증시 과열 조짐, 공포와 탐욕지수 85에서 나타남. 하지만, 아직은 차익실현을 하지 않고 내년 2월까지 주식비중 유지.
- 6개의 지표를 보면, 아직 공포와 탐욕지수 이외에 나머지 5개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 투자금액의 20% 이상 차익실현 타이밍을 빨라도 내년 2~5월 사이로 지연시킬 것 추천.
- 미국 현재 펀더멘털은 실적 발표 내용과 함께 견실하게 나타나고 있음. 또한, 장기 금리 마저도 예상대로 천천히 상승할 추세를 보이는 중. 밸류에이션이 비싸다 느끼더라도 거품 장세의 전반전으로 판단. 이럴 때 차익실현을 하지 않는 것이 옳음.
- 미국 증시 차익실현 시기를 내년 2분기까지는 가질 필요 없다 판단. 지금은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 거품이 곧 끝나는 것이 아닌, 과거 1998년 10월부터 2000년 2월까지 나타난 18개월의 여정의 전반전일 가능성도 상존. 따라서, 지금은 상승을 즐길 때로 판단.
미 증시, 최소 내년 2월까지는 이 상승 추세를 만끽한다!
미국 증시는 지난 1주일 간 다우존스가 가장 적은 상승폭을 보인 1.4% 상승을 보였고, 나스닥의 6% 이상의 상승, 그리고, 중소형주의 8.3%의 상승 등 전형적인 강세장의 면모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 차익실현 지표 6
공포와 탐욕지수 80: 현재 85
VIX 지수 12 이하: 현재 16.5
장단기 금리차 0%p: 현재 1.05%
M2 증가율 7% 이하: 현재 13%
이익증가율 0% 부근: 현재 39.1%
자료: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
미 증시, 펀더멘털로 볼 때 현 지수 대비 추가 8~20% 상승 후 조정 예상
미국 증시를 잔존가치 모델로 들여다 보면, 큰 폭의 조정이 일어나기 전에 현시점에서 S&P 500은 8%, 나스닥은 20% 이상 상승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일시적으로 금리 인상 우려 시기에 증시는 지금 지수 대비 3% 정도 하락, 즉, 향후 큰 폭 추가 상승 후 금리 인상 우려로서10%~15% 수준의 조정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 장기적으로 볼 때 여전히 추가 상승폭은 지금 지수 대비 25~40% 정도의 상승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차익실현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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